박태준, ‘태권도 간판’ 장준 꺾고 올림픽 출전권 획득 [스포츠 쪽지뉴스]

한겨레 2024. 2. 1.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준(경희대·올림픽 랭킹 5위)은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 국내 선발전(3판2승제)에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한국체대·3위)을 꺾고 올림픽 출전 선수로 선발됐다.

박태준과 장준은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 5위 안에 들어 올림픽 출전 요건을 충족했으나 한 체급당 1개국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국내 선발전을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태준(오른쪽)이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 국내 선발전에서 장준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박태준, ‘태권도 간판’ 장준 꺾고 올림픽 출전권 획득

박태준(경희대·올림픽 랭킹 5위)은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 국내 선발전(3판2승제)에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한국체대·3위)을 꺾고 올림픽 출전 선수로 선발됐다. 박태준과 장준은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 5위 안에 들어 올림픽 출전 요건을 충족했으나 한 체급당 1개국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국내 선발전을 치렀다. 장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때도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 태권도 간판이다. 박태준은 그동안 장준에게 6전6패를 당했으나 이번에 처음 이기면서 올림픽에 첫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올림픽 랭킹으로 남자 58㎏과 남자 80㎏, 여자 67㎏초과 등 단 3개 체급만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해인, 4대륙 피겨선수권 쇼트 11위

이해인(18·세화여고)은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50점에 예술점수(PCS) 31.57점, 감점 1점을 합쳐 56.07점을 기록, 2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때 착지가 불안했고,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해인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2일 펼쳐진다.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