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바비' 오스카 후보 불발에 "슬퍼할 이유 없어"[해외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마고 로비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이 불발된 것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미국 배우 및 방송인 조합(SAG-AFTRA)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 불발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주인공 '바비' 역의 마고 로비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고, 감독 그레타 거윅 역시 감독상 후보에 들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고 로비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이 불발된 것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미국 배우 및 방송인 조합(SAG-AFTRA)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 불발 등에 대해 언급했다.
마고 로비는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을 받았는데 슬퍼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게 조금 더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지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해낸 일은 정말 대단하고 놀랍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바비'는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의상디자인, 프로덕션 디자인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주인공 '바비' 역의 마고 로비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고, 감독 그레타 거윅 역시 감독상 후보에 들지 못했다.
이에 대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메리카 페레라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고슬링 역시 심경을 밝혔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마고 로비가 배우로서 이룬 성과는 정말 믿기지 않는다. 사람들은 작품이 쉬워보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마고 로비는 배우로서 스크린 앞의 마술사였다"고 말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가 없으면 켄도 없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책임을 맡은 두 사람, 그레타 거윅과 마고 로비가 없었다면 '바비'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비'는 지난해 북미 등 전세계 사로잡은 최고 흥행작이다.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난, 판결로 해명됐길" 주호민, 특수교사 선고유예에 소감 - SPOTV NEWS
- '연기 중단' 최강희, 환경미화원 됐다 "체질에 맞아"('나도최강희') - SPOTV NEWS
- 한서희, 男배우에 "XX하자" 카톡…"자작극" 해명→SNS 비공개 - SPOTV NEWS
- '움직이는 바비인형' 장원영, 보고도 안 믿기는 비율 - SPOTV NEWS
- 이이경, 최악의 남자→추락은 이제 시작…소속사도 'tvN이 책임져야' - SPOTV NEWS
- [포토S] 있지 유나, '얼굴은 선녀인데..복근은 나무꾼' - SPOTV NEWS
- 있지 유나 "골반 패드 착용 논란? '유고걸' 영상 보고 오길"('라스') - SPOTV NEWS
- '40살' 한경에게 무슨 일이? 세월 직격탄 근황에 '깜짝'[이슈S] - SPOTV NEWS
- 이한위 "19살 연하♥와 49세에 결혼…내가 의도했으면 제정신 아냐"('4인용식탁') - SPOTV NEWS
- 자식도 갈라놓는 이혼 예능, 아동학대 논란까지…제작진은 '묵묵부답'[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