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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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경되는 신호체계다.
한편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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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범운영 평균 출동시간 약 50% 감소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시는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경되는 신호체계다.
충남소방본부, 교통정보센터가 연계된 중앙제어방식을 통해 천안시내 교통신호제어기 800여 대 중 500대의 신호체계를 제어할 수 있다.
긴급차량이 교차로 접근 시 교통 신호를 자동으로 변경해 목적지까지 정차없이 운행할 수 있다.
지난 1월 119안전센터 4개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평균 출동시간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돈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긴급차량의 출동 여건 개선과 응급환자의 거점병원 이동시간을 단축시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발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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