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새···토트넘 ‘히-베 듀오’ 춤춘다
주말 에버튼 원정···승수쌓기 나서
4위 탈환에 성공한 토트넘이 에버튼 원정을 떠난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히샤를리송이 친정팀 에버튼을 상대로도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리그 최다 클린시트(8회)를 기록하며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에버튼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베르너의 토트넘 데뷔골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 PL 23R 에버튼 대 토트넘 경기는 3일(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홈팀 에버튼이 토트넘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지난 11월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이하 PSR) 위반으로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튼이 추가 삭감 위기에 놓였다. 설상가상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의 처참한 기록으로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하며 위기에 놓였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에버튼은 최근 부진에도 리그 최다 클린시트(8회)를 기록하며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경계 대상 1호’ 손흥민이 이탈한 토트넘을 상대로 에버튼이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에이스’ 두쿠레와, 무득점 부진에 빠진 칼버트-르윈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원정팀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제압하며 4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베르너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히샤를리송의 득점 감각이 돋보인다. 올 시즌 리그 8골 3도움을 기록 중인 히샤를리송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히샤를리송이 친정팀 에버튼을 상대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히샤를리송이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을지 이목이 쏠리는 PL 23R 에버튼 대 토트넘 경기는 3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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