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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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위원과 동 지역위원,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시 북구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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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위원과 동 지역위원,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통해 62개 사업 11억 6000만원이 2024년 예산에 확정 반영됐다.
동별 소규모 제안사업으로는 약수못 표지판 재설치, 오치골 등산로 야자매트 설치 등 32개 사업에 8억원이 투입됐다.
시민위원회 제안사업으로는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진장지구 쇼핑 활성화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 3개 사업에 2억원이 반영됐다.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는 홈골 사랑나눔 축제, 동천 둔치 공연공간 설치 등 27개 사업에 1억6000만원이 소요됐다.
올해부터는 동 지역회의 역할을 동별 주민자치회가 맡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참예산제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했다.
이어 아동복지사업 추진계획, 드림스타트 사업계획,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보고했다.
북구는 올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를 비전으로 2024년 아동학대예방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시행계획(안)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및 맞춤형 교육 강화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연계 체계 강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 등 3개 대과제로 이뤄져 있다.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동안전 사각지대 해소,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강화 등 11개 시행과제가 담겨 있다.
올해 아동복지사업으로는 입양아동가족 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사업으로는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공공·민간 복지인프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또 아동복지 전문가 12명을 새로 위촉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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