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총선주자 현행 8개 선거구서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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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8개 선거구 구조에서 치러질 예정인 강원권 여야 후보들이 22대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권 여야 각 당내 경쟁후보들은 예비후보로 등록과 출마기자회견 등 잇따른 절차를 진행하면서 이름 알리기에 분주하다.
한편 선거인명부 작성 50일을 앞두고 22대 강원 총선은 현행 8개 선거구로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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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강원 총선 현행 8개 선거구 유지 예정
현행 8개 선거구 구조에서 치러질 예정인 강원권 여야 후보들이 22대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권 여야 각 당내 경쟁후보들은 예비후보로 등록과 출마기자회견 등 잇따른 절차를 진행하면서 이름 알리기에 분주하다.
국민의힘 소속 도내 의원들은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중이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공천 접수가 시작된 첫 날인 지난달 29일 접수했다. 현재 춘천 을선거구에는 3명의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이미 공천 신청을 끝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5일 예정된 면접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예비후보가 난립한 춘천 갑에 노용호(전 춘천 갑 당협위원장) 의원 역시, 도내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성동(강릉)·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지난달 30일 공천 접수를 마쳤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인재영입위원장,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원주 갑) 수석대변인은 중앙당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 접수 마지막날인 3일쯤 공천 접수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송기헌(원주 을) 의원은 오는 5일 각각 춘천시청과 원주시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한편 선거인명부 작성 50일을 앞두고 22대 강원 총선은 현행 8개 선거구로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 3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강원지역의 경우 21대 국회에서 정해진 현행 선거구 구조를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여야 관계자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제안한 '6개 시·군 통합안'은 심각한 대의정치 훼손을 야기할 것이란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현행 8개 선거구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담았다. 단, 미세한 구역 조정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결국 지난 21대 총선 당시 도출된 기형선거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를 다시 떠안게 됐다. 춘천 선거구는 25개 읍명동 가운데 19개 읍면동이 갑으로 묶였고 춘천 을 선거구는 춘천 북부지역(6개 읍·면·동)과 철원, 화천, 양구 전역이 포함되면서 기형선거구 논란을 낳았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르면 6일 쯤 여야 합의안에 대해 재심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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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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