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K패션의 향연… 뉴진스 서울패션위크 '후끈'

국내를 넘어 세계로... '전 세계 패피 총출동'

패피(패션 피플)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 패션계의 축제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 오프닝쇼로 테이프를 끊은 '2024 F/W 서울패션위크'(SFW)는 첫 무대부터 패션인들의 잔치답게 패션업계 인사를 비롯해 연예계에서 패션하면 떠오르는 이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패션위크 홍보대사인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배우 지승현·이영은, 디자이너 요니P, 가수 가희 등이 계단을 통해 포토월에 입장했다.

21개 브랜드 패션쇼(DDP 15개·성수 에스팩토리 6개)와 68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SFW는 해외 4대 패션위크(뉴욕·파리·밀라노·런던)보다 일찍 개최돼 세계 패피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글로벌 패션 매체와 국내외 바이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런웨이 등 패션쇼 현장뿐만 아니라 DDP 외부에서도 신인 디자이너와 예비 모델, 내·외국인 관람객까지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는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20대 모델 지망생은 "매번 패션위크를 올 때마다 컬랙션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하게 입은 패셔니스타를 보는 재미도 패션쇼 못지 않게 즐겁다"며 "나처럼 꿈을 좆아 이 자리를 찾아 온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패피이며 패션위크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니S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를 찾아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과 현장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문화

[포토스토리] K패션의 향연… 뉴진스 서울패션위크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