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5공장 건설 일정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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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짓고 있는 반도체 5공장(P5) 건설 작업의 일정 조정을 위해 일부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P5 건설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건설 협력사들에게 작업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 설비가 모두 들어가 있는 곳으로, 현재 1~3공장이 들어섰고 4공장과 5공장이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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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짓고 있는 반도체 5공장(P5) 건설 작업의 일정 조정을 위해 일부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P5 건설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건설 협력사들에게 작업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 설비가 모두 들어가 있는 곳으로, 현재 1~3공장이 들어섰고 4공장과 5공장이 건설 중이다.
현재 5공장은 구조물의 뼈대를 박는 등 기초공사를 진행 중인데,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작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재개 시점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P5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초기 단계에서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상황"이라며 "탄력적으로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로 53조1000억원을 집행하며 연간 최대 수준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이 중 반도체 부문에만 48조4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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