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영등포구 쪽방촌에 이불·김치 전달

최지수 기자 2024. 2.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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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왼쪽)이 영등포 쪽방촌 거주 어르신에게 겨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LH 제공=연합뉴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오늘(1일) 첫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지인 서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과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LH는 해당 지구 거주민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영등포구, 서울도시공사(SH)와 공동으로 782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370가구는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됩니다.

영등포 쪽방촌은 단열 성능이 매우 낮고 지난 2001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 전열기구 사용에 민감해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LH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거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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