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복지시설종사자처우개선 종합계획(2024-26년) 공청회 열려

석지연 기자 2024. 2. 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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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일 충청북도미래여성플라자에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전문가, 사회복지공무원 등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종합계획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실태조사 결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전문가, 사회복지공무원 등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처우개선 종합계획수립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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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합계획 공청회

[충북]충북도는 1일 충청북도미래여성플라자에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전문가, 사회복지공무원 등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종합계획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실태조사 결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전문가, 사회복지공무원 등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처우개선 종합계획수립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처우개선종합계획은 충청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2022년 10월 14일 시행)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충북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를 맡은 임소진 충북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의 실태조사 및 연구결과 발표와 좌장을 맡은 김준환 충청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박진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기획정책본부장의 토론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앞서 충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수립 위한 실태조사를 도내 전체시설(1246개소) 과 전체종사자(1만 7253명)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1일-11월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설문지회수율은 인건비실태조사 12.6%, 사회복지시설 30.42%, 종사자 19.38%로 나타났다.

이 실태조사결과 △시설별 직종별 인건비격차 △연차유급휴가 일부사용 △현장성 및 직종별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주제 개발필요 △업무중 폭력경험 등이 주요문제로 파악됐다.

이에 도는 실태조사결과를 반영해 복지현장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비전으로 보수수준 개선, 안정적 근로여건조성, 직무역량강화, 인권향상의 4개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위해 종사자처우개선이 중요하다"며"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도 재정여건, 시설별 특성, 종사자들의 욕구 등을 반영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호봉제 도입 △대우수당지급 △사회복지사 힐링 타임제공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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