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바라는 휴스턴, 미칼 브리지스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로케츠가 트레이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와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브루클린 네츠의 미칼 브리지스(포워드, 198cm, 95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휴스턴의 제안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낮다.
현실적으로 브리지스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전력을 더하는 것이라면 브루클린이 그와 다른 조건(피니-스미스 혹은 오닐)을 더해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로케츠가 트레이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와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브루클린 네츠의 미칼 브리지스(포워드, 198cm, 95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을 기점으로 전력을 좀 더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다. 프레드 밴블릿가 알페렌 센군이 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 유망주 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지명권을 더한다면 거래 조건을 꾸릴 만하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휴스턴의 제안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낮다. 브루클린도 휴스턴과 마찬가지로 전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 오히려 현재 전력에서 변화를 추진해 좀 더 나은 구성을 갖추길 바라고 있다. 의미 있는 전력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트레이드에 나설 리 만무하다. 휴스턴이 다수의 지명권으로 거래를 제안했으나 브루클린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브리지스는 브루클린의 실질적인 주득점원이기 때문. 현실적으로 브리지스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전력을 더하는 것이라면 브루클린이 그와 다른 조건(피니-스미스 혹은 오닐)을 더해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그러나 휴스턴의 조건에는 전력을 더할 카드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에 거래가 진행될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브리지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6경기에 나섰다. 모두 주전으로 나선 그는 변함없이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당 35분을 소화하며 21.9점(.456 .364 .831)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가 된 직후, 선보였던 득점력과 거리는 있고, 아직 시즌 중반에 불과하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기록 하락이 일정 부분 예상된 이면에는 브루클린이 다수의 준척급 전력을 두루 보유하고 있기 때문. 하물며 이번 시즌 들어 캐머런 토마스가 만만치 않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캐머런 존슨과 스펜서 딘위디까지 있어 기록 하락이 일정 부분 점쳐졌다. 교통이 좀 더 정리가 된다면, 좀 더 나은 생산성을 자랑할 여지도 있다.
한편, 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닉스 선즈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양 측이 거래를 추진했다. 브리지스는 존슨과 함께 동부로 건너오게 됐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앞서 연장계약(4년 9,000만 달러)을 맺었으며, 해당 계약은 2025-2026 시즌에 만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