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역동성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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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직접 융자를 확대하고 투자조건부 융자를 신설한다.
금융 지원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 자금난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 위기 기업을 중점 지원했다면, 올해는 기업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4조2144억원에서 올해 4조4632억원으로 6%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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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융자 4조5천억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직접 융자를 확대하고 투자조건부 융자를 신설한다. 금융 지원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 자금난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진공은 금융 지원을 통한 역동성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신시장 진출, 맞춤 인재 육성을 올해 4대 정책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지난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 위기 기업을 중점 지원했다면, 올해는 기업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4조2144억원에서 올해 4조4632억원으로 6% 확대한다. 혁신성장 분야 지원 비중은 지난해 36.9%에서 올해 40%로 높였다.
강 이사장은 "신용이 높지 않아 간접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융자 규모를 늘렸다"며 "이는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500억원 규모 투자조건부 융자도 신설한다. 민간 투자기관 투자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 융자 방식을 통해 후속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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