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유지나 "팬티 30개 껴입고 다니다가 사족보행→33세 몸 됐다"

신초롱 기자 2024. 2. 1.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유지나가 55세임에도 신체 나이 33세에 체지방률 3%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유지나는 "신체 나이가 34세다. 3년 전에 출연했을 때 31세로 나왔다. 체지방률은 3%가 나왔다. 잘못됐나 싶어 선생님이 3번 더 검사했다"고 밝혔다.

사족보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신문을 보니까 다리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시작했다. 20년간 일주일도 안 빠졌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유지나가 55세임에도 신체 나이 33세에 체지방률 3%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유지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나는 "신체 나이가 34세다. 3년 전에 출연했을 때 31세로 나왔다. 체지방률은 3%가 나왔다. 잘못됐나 싶어 선생님이 3번 더 검사했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누워 오일을 바르고 괄사 마사지를 시작했다. 스트레칭하며 유연성을 뽐냈다.

사족보행으로 거실로 나온 그는 "제가 뼈가 얇고 너무 말라서 사람들이 지나가면 새 다리 지나간다. 황새 지나간다고 했다. 힙이 없어서 팬티를 30개씩 껴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갈무리)

사족보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신문을 보니까 다리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시작했다. 20년간 일주일도 안 빠졌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일단 박수부터 드려야 한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살면 천년까지 살 수 있을 거 같다. 거의 완벽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게 원래 이족보행을 하다 보니까 50세가 넘다 보면 중력으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있다. 사족보행을 하다 보면 중력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나. 혈액을 머리로 쉽게 보낼 수 있어서 전신 혈액 건강에 진짜 좋은 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지나는 "산에 올라갈 때 사람들 없으면 기어간다"고 밝혔다. 사족보행으로 집 청소를 마친 그는 "한 바퀴 돌면 땀이 쫙 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