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설 맞아 13억5000만원 기탁 "사회공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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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NGO 단체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시청에서 '설 맞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3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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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NGO 단체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시청에서 ‘설 맞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3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 회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노사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운영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총 510억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했으며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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