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디지털 동맹, 아세안 진출 힘 모은다…장관급 회담 개최

김승준 기자 2024. 2.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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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 3국이 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에 있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일에는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며 과학기술이 안보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가치를 공유하는 미, 일 등 주요국과의 디지털 협력을 고도화해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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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미국·일본 3국이 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에 있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국 디지털 부문 장관급 회담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일본의 코이치 와타나베 총무성 부대신, 미국의 나타니엘 픽 정보통신기술(ICT) 특임 대사가 참여했다.

3국은 사이버보안, 이동통신 네트워크, 디지털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는 오픈랜 협력이 이뤄지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서는 기술 교육, 벤처·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중심으로 힘을 합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일에는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370억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며 과학기술이 안보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가치를 공유하는 미, 일 등 주요국과의 디지털 협력을 고도화해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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