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 모처럼 동반 강세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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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 그룹주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에코프로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그룹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신규 상장한 에코프로머티의 경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여부를 관망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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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 그룹주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3만200원(6.37%) 급등한 5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7.37% 오른 53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6.56%), 에코프로에이치엔(2.93%)도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우 15.19% 급등했다.
에코프로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그룹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를 위해 서바 솔루션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로부터 5000만달러 투자도 유치했다.양사는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협의하고 추후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신규 상장한 에코프로머티의 경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여부를 관망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MSCI는 이달 13일 한국지수 구성 종목 변경을 발표할 전망이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유동시가총액을 고려해 편입·편출 종목을 결정하며 지수 편입 심사는 지난달 18~31일 사이 거래일 중 무작위로 선출한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 증권가에서는 MSCI 한국지수의 시총 평가 기준 액수는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2월 반기리뷰에서는 기준점의 1.5배 이상이 신규 편입 조건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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