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진주시·밀양시·함안군, 국토부 평가 교통문화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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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A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광역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가 8위(C등급)였던 경남은 2022년 2위에 이어 지난해 1위에 올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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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연합뉴스) 이정훈 정종호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A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평가에서 83.09점을 얻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광역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가 8위(C등급)였던 경남은 2022년 2위에 이어 지난해 1위에 올랐다.
시·군·구 대상 기초지자체 교통문화지수에서도 경남 시·군이 두각을 드러냈다.
진주시는 87.1점을 얻어 인구 30만명 이상 시 지역 교통문화지수 1위를 했다.
밀양시는 87.95점을 획득해 인구 30만명 미만 시 지역 교통문화지수 1위에 올랐다.
함안군은 90.32점을 따 군지역 교통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
90점을 넘긴 지자체는 함안군이 유일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 취약 항목을 분석해 개선에 주력했고,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시·군별 교통안전 대책 추진 등 다양한 교통문화 정착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한 점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 값이다.
운전·보행·교통안전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주민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높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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