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서 잘 나가네···한국GM, 1월 4만 3194대 판매

노해철 기자 2024. 2. 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한국GM)이 1월 한 달 동안 총 4만 319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165.8% 증가한 것으로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 300대다.

한국GM의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한 총 2894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보다 165.8% 늘어···19개월 연속 상승세
해외 판매 164.6%·국내 판매 183.4% 각각 증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을 위해 선적되고 있다. 사진 제공=GM한국사업장
[서울경제]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한국GM)이 1월 한 달 동안 총 4만 319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165.8% 증가한 것으로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 300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 등 주력 모델이 해외 시장에서 총 2만 3703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9.3% 증가한 1만 6597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한국GM의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한 총 2894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246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46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트래버스는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한 119대가 내수 시장에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2023년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에서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2월에는 주요 차종들에 대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