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폐수처리 업체 화재 진압, 대응단계 해제…50대 작업자 사망(종합)

양효원 기자 2024. 2. 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폐수처리 공장에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잡혔다.

이 불로 50대 작업자가 숨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폐수처리 공장 외부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과 함께 이뤄진 인명검색 과정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 폐수처리 업체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폐수처리 공장에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잡혔다. 이 불로 50대 작업자가 숨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폐수처리 공장 외부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은 선제 대응을 위해 오후 2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3시 17분 큰 불길을 잡고 오후 4시 22분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96명, 장비 34대 등이다.

화재 진압과 함께 이뤄진 인명검색 과정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설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시설 3층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