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외국인 자금 6개월째 썰물
송태희 기자 2024. 2.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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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권거래소 앞 시황판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본토 증시에서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선강퉁·후강퉁을 통해 중국 증시에서 순 유출된 외국인 자금 규모가 145억 위안(약 2조6천8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전했습니다. 6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분야를 비롯한 중국 경기 둔화,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미중 갈등 등이 자본 이탈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들이 팔아치운 중국 주식은 2천10억 위안(약 37조2천794억원) 규모입니다. 이로 인해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5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달 CSI 300 지수는 6.29% 빠졌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6.27%, 15.94%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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