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집중단속으로 대전 음주 교통사고 감소

강수환 2024. 2.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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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 대전 지역의 음주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7건) 감소하고,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교통경찰 등 경력 836명을 동원하고 20여 차례에 걸쳐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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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7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한 대로변에서 대전 경찰이 연말연시 맞이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낮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음주단속에서 2명이 면허 정지 수치로 적발됐다. 2023.12.7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 대전 지역의 음주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7건) 감소하고,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주 단속으로 적발된 사례는 292건으로, 지난해보다 12%(40건) 감소했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교통경찰 등 경력 836명을 동원하고 20여 차례에 걸쳐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대낮 단속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음주 단속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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