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막나… 정점 향하는 ‘여농여왕’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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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평균득점 20점을 넘겼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KB가 치른 2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0.3점 16.3리바운드 1.8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센터 박지수는 경기당 평균 5.7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박지수는 지난달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전에서 24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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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박지수가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KB가 치른 2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0.3점 16.3리바운드 1.8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이 세 부문에서 박지수보다 나은 기록을 가진 선수는 없다. 여기에 센터 박지수는 경기당 평균 5.7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농구인들 사이에서 박지수가 신체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전성기에 다가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은혜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KB를 상대하는 팀들이 매 경기 박지수를 막기 위한 전략을 들고나오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박지수에게 수비 한 명을 붙이면 막을 수가 없고, 두 명이 수비하면 어느덧 시야까지 트여버린 박지수가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칭찬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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