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설연휴 시민 안전·편의 제공...차량점검·공영주차장 개방

부천도시공사가 현대자동차 부천서부지점과 함께 설맞이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일부를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무료 운영 공영주차장은 △노상주차장 10개소 △노외주차장 3개소(원미, 원종, 춘의동임시) △영상문화단지 내 부설주차장 3개소(야인시대·아인스월드·난장 주차장)이다.

앞서 공사는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주) 부천서부지점사업소 협조로 일반시민, 공사 업무용 차량 총 52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워셔액 보충, 윈도 브러시 교체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하는 하·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