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공군 사령관 “F-16 추락사고 철저히 조사…재발 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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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측은 1일 F-16 추락 사고를 철저히 조사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데이비드 아이버슨(중령) 미 7공군 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인 31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F-16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조사위원회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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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측은 1일 F-16 추락 사고를 철저히 조사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데이비드 아이버슨(중령) 미 7공군 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인 31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F-16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조사위원회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버슨 사령관은 "이번 F-16 추락은 지난 9개월 동안 한반도에서 발생한 세 번째 추락"이라며 "어제 발생한 사건에 관한 예비 조사 결과까지 포함해서 볼 때 지난 사고들이 서로 관련돼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5월과 12월에 발생한 F-16 전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미 7공군은 추락 사고의 원인이 발표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 지난해 5월과 12월 사고 모두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아이버슨 사령관은 전날 추락한 F-16에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에 대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면서 조종사를 구조한 한국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이버슨 사령관은 아버지 로널드 아이버슨에 이어 지난달 30일 주한미군 공군력을 책임지는 2대째 미 7공군 사령관에 취임했디.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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