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기습 피해자들, 美 법원에 이란 상대 1조3천억 원대 소송

서봉국 2024. 2. 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 공격의 피해자들이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었다며 이란에 10억 달러, 약 1조 3,340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죽거나 인질로 끌려간 미국 시민과 가족 60여 명은 하마스의 공격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이란을 고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 공격의 피해자들이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었다며 이란에 10억 달러, 약 1조 3,340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죽거나 인질로 끌려간 미국 시민과 가족 60여 명은 하마스의 공격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이란을 고소했습니다.

이란에 하마스 공격의 법적 책임을 직접적으로 묻는 소송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BC는 전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총 67명으로, 하마스 공격으로 다치거나 인질로 붙잡혀갔던 당사자들과 사망자·인질의 가족들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이란이 오랫동안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테러단체에 무기와 물자 등을 지원해왔을 뿐 아니라 이번 하마스의 공격을 직접 사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