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우체국 물류만 1667만개…우본, 비상근무체계 가동·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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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설 연휴 우체국 물류가 통상 대비 약 30% 증가한 1667만여개로 예상된다며 일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살피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14일까지 특별소통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직원들의 안전사고 및 시설·장비 등을 점검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1일 대구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안전 점검 및 한랭질환 예방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비상근무체계동안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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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설 연휴 우체국 물류가 통상 대비 약 30% 증가한 1667만여개로 예상된다며 일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살피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14일까지 특별소통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직원들의 안전사고 및 시설·장비 등을 점검한다.
△이륜차 적정물량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운행 후 휴게 보장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우편 기계·전기 시설 등도 안전 지침에 따라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1일 대구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안전 점검 및 한랭질환 예방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비상근무체계동안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운송 차량도 평소 대비 22% 증차한다.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는 약 27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시인력도 2만여명 확보한다.
조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설 명절 국민들의 소포우편물을 안전을 지키면서도 정시에 배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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