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4만3천194대 팔아…19개월 연속 전년대비 판매 증가

김보경 2024. 2. 1.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GM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GM은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4만3천194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16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도 각각 461대, 119대가 판매되며 7.2%, 4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1위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같은 기간 해외시장에서 총 1만6천597대가 판매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1월 대비 내수 183.4%·수출 164.6%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GM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GM은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4만3천194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16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다.

내수 판매는 2천894대로 183.4% 늘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 총 2천246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도 각각 461대, 119대가 판매되며 7.2%, 4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164.6% 증가한 4만300대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2월부터 선적이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달 2만3천703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수출 1위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같은 기간 해외시장에서 총 1만6천597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선적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viv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