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원 3321명 전보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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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공립 수석교사 16명,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3305명 등 모두 3321명의 교사에 대한 전보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초등 인사는 서부산권 학교의 전보 유예 확대, 초등 사서교사 인사급지 및 유·초등 특수교사 전보 기준 별도 신설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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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공립 수석교사 16명,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3305명 등 모두 3321명의 교사에 대한 전보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전보 대상 교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12명과 중등 4명이다. 교사는 초등 2022명, 중등 1172명, 특수학교 111명이다.
2월 초에 교사 인사를 발표하는 것은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운영을 위한 것이다. 3월 이전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과 신학년 교육과정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초빙교사제도 개선, 다자녀 교사 기준·가산점 확대 등 교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등 인사는 서부산권 학교의 교사 초빙 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 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는 등 학교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간의 연속전보를 제한해 순환근무를 활성화했다.
초등 인사는 서부산권 학교의 전보 유예 확대, 초등 사서교사 인사급지 및 유·초등 특수교사 전보 기준 별도 신설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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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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