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습으로 후티반군 지상 통제소·드론 10대 등 파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이 예멘에서 친 이란 후티 반군 지상 통제소와 공격용 드론(무인기) 10대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미 군부가 밝혔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1일 새벽에 미군이 이 지역 상선과 미 해군 함정에 위협이 되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공격용 드론 10대와 지상 통제소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군이 예멘에서 친 이란 후티 반군 지상 통제소와 공격용 드론(무인기) 10대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미 군부가 밝혔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1일 새벽에 미군이 이 지역 상선과 미 해군 함정에 위협이 되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공격용 드론 10대와 지상 통제소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미군 구축함 USS 카니호가 후티 반군이 아덴만 해상으로 발사한 대함 탄도 미사일 1발과 드론 3대를 잇달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중부사령부는 USS 카니호가 격추한 드론이 공격용인지 아니면 정찰용인지 밝히지 않았다.
미군은 전날인 31일에도 미국 항공기를 위협하는 후티 반군 지대공 미사일을 파괴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전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홍해와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미국과 영국 군은 후티 반군 목표물을 타격하며 대응했고, 후티 반군은 미국과 영국의 시설들도 공격 대상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