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1군 데뷔' 실패...A.빌라 이적 확정→2028년 6월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노 수사가 아스널을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톤 빌라가 아스널로부터 수사의 완전 이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몇 시간 내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저스와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도 관심을 표했지만 수사는 아스톤 빌라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로 이적 확정
이번 시즌엔 플리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예정
[포포투=한유철]
리노 수사가 아스널을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한다.
수사는 포르투갈 태생의 유망주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공격형' 풀백이다. 실제로 공격성이 좋아서 왼쪽 미드필더로도 자주 나선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입장에선 누노 타바레스와 키어런 트리피어의 장기적인 백업 자원으로서 그를 낙점한 것. 2022-23시즌엔 연령별 팀에서 주축으로 나서는 등 좋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1군 데뷔에는 실패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버티고 있으며 토미야스 타케히로라는 걸출한 백업 자원이 있던 탓에 수사가 발을 디딜 공간은 없었다.
결국 짧은 아스널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톤 빌라가 아스널로부터 수사의 완전 이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몇 시간 내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저스와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도 관심을 표했지만 수사는 아스톤 빌라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 멘트도 잊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에 합류할 수사는 곧바로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로마노는 "아스톤 빌라는 수사를 데려왔고 플리머스로 그를 임대 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 플리머스와의 대화는 이미 이뤄졌다. 아스톤 빌라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수사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이적은 확정됐다. 로마노는 1일 "수사는 아스널을 떠나 아스톤 빌라의 선수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곧바로 플리머스 임대를 떠날 것이다. 합의는 마무리됐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