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본부, 국비로 외국인노동자 지원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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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에서 부산본부가 제출한 외국인 정착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매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년 동안 외국인 정착 센터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노총이 설립하는 센터는 부산지역에서 국비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첫 외국인 근로자 지원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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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에서 부산본부가 제출한 외국인 정착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매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년 동안 외국인 정착 센터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상담과 교육, 특화 등 3개 분야 7개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법률 지원과 취업 알선, 다문화가정 교육과 소통언어, 생활정착과 안전, 생활 멘토 등을 지원해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한국노총이 설립하는 센터는 부산지역에서 국비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첫 외국인 근로자 지원 시설이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이해수 의장은 "부산지역 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들의 인권과 근로기준법 준수, 일선 교육을 통해 절실하고 절박함에 시달리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업장과도 현장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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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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