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거제역 어린이집’ 3월 개원…영남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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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일 동해선 거제역에 조성하는 '키즈레일 거제역 어린이집' 공사현장을 찾아 철저한 품질·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키즈레일 거제역 어린이집은 거제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와 지역주민을 위해 철도공단이 거제역 유휴부지인 역 광장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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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일 동해선 거제역에 조성하는 ‘키즈레일 거제역 어린이집’ 공사현장을 찾아 철저한 품질·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키즈레일 거제역 어린이집은 거제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와 지역주민을 위해 철도공단이 거제역 유휴부지인 역 광장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1층에 연면적 363.9㎡, 옥외 놀이공간 196.38㎡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는 3월 개원 예정이다.
거제역 어린이집은 부산 연제구와의 협업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철도공단은 지자체와 함께 2019년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여주역, 탄현역 및 행신역 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했다.
거제역에 이어 정읍역도 3월 개원 예정으로 전국 철도역에 어린이집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거제역 어린이집은 영남권에서 최초 개원하는 철도 어린이집으로 거제역을 이용하는 맞벌이 부부와 지역주민들의 양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고품질의 철도 어린이집을 안전하게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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