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설 맞아 떡만둣국 키트 전달

8개 부산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중소기업에서 구매한 재료로 구성

[부산=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일 부산 강서구장애인체육회 등 복지시설 8곳에 떡만둣국 키트 4180인분을 전달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일 부산 강서구장애인체육회 등 복지시설 8곳에 떡만둣국 키트 418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떡만둣국 키트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서 떡만둣국 재료를 구입했다.

이번 키트 전달로 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등 여러 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을 비롯하여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송춘철 고문, 김문식·박도희 부회장,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떡만둣국 한 그릇으로 온기가 전달돼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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