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7%↓”…르노코리아, 1월 내수 1645대·수출 226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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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단 226대에 불과한 수출 실적을 거뒀다.
1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1645대를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르노코리아는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QM6 185대, XM3 41대 등 총 226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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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총 1871대를 국내외서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4%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수출 실적이 모두 감소했음은 물론, 국내외서 판매하는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1645대를 판매했다. 수출 시장에선 2023년 1월에 세운 실적(7929대)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226대)을 냈다.
이와 관련해 르노코리아는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QM6 185대, XM3 41대 등 총 226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수출 물류를 총괄하는 이선희 담당은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상승한 수출 물류비에 이번 홍해 이슈로 인한 희망봉 우회 비용까지 추가되며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들의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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