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자체 대상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조성 사업 공모

김양수 기자 2024. 2.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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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역별 균형있는 등산교육 제공을 위해 '서부권역(전라도 지역) 공립등산학교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등산학교가 산림·등산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공립등산학교 조성으로 등산·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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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 80억원 투자 계획
[대전=뉴시스]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조성사업 공모 안내물.(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지역별 균형있는 등산교육 제공을 위해 '서부권역(전라도 지역) 공립등산학교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부권 등산학교는 공립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40억, 지방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사무실과 숙소, 인공암벽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 동부권에 처음으로 국립속초등산학교를 운영키 시작했으며 현재 2024년 남부권에 국립밀양등산학교, 2026년 중부권에 국립보은등산학교가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이달 29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며 마감 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 종합심사를 통해 다음달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등산학교가 산림·등산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공립등산학교 조성으로 등산·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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