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만 기쁘지 않아” 박명수, 이효리 앞에서 긴장? 낯선 투샷

이하나 2024. 2. 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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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박명수가 재회했다.

박명수는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이효리는 굉장히 털털하고 편하고 좋은 친구다. 예쁜 여동생 같다"라며 "예전에 이효리 씨가 '오빠 나 안 반가워?' 했는데 그게 밈이 됐더라. '내가 왜 반가워해' 그랬다. 한 5년 만에 한 번 만나서 반갑기는 한데 그게 엄청 기쁘지는 않은 거다. 저는 핑클을 데뷔 초부터 봐서 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평소에 연락도 전혀 안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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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명수, 이효리 (사진=이효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효리와 박명수가 재회했다.

이효리는 2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 녹화장 뒤편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이효리,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의 어깨에 살짝 기댄 이효리는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뽐냈고, 한껏 멋을 낸 박명수도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평소보다 다소 긴장한 모습이다. 이효리는 박명수 머리 위에 별 이모티콘을 붙이며 친분을 인증했다.

최근 박명수는 이효리가 진행 중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에 참여해 오랜만에 이효리와 만났다.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을 포함해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와 호흡을 맞췄다. 박명수는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이효리는 굉장히 털털하고 편하고 좋은 친구다. 예쁜 여동생 같다”라며 “예전에 이효리 씨가 ‘오빠 나 안 반가워?’ 했는데 그게 밈이 됐더라. ‘내가 왜 반가워해’ 그랬다. 한 5년 만에 한 번 만나서 반갑기는 한데 그게 엄청 기쁘지는 않은 거다. 저는 핑클을 데뷔 초부터 봐서 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평소에 연락도 전혀 안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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