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코리아, 생명 구하는 고속도로 안개 예방 세라믹 도료…국내 공식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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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코리아가 고속도로 펜스에 도포해 안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세라믹 도료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연초부터 충주와 세종에서는 고속도로와 교량에서 안개로 인한 추돌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펜스에 도포한 가이나는 특수한 세라믹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공기 중의 안개 입자를 더욱 미세하게 분해하고, 이 중 일부는 물방울을 형성해 땅에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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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코리아가 고속도로 펜스에 도포해 안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세라믹 도료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연초부터 충주와 세종에서는 고속도로와 교량에서 안개로 인한 추돌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세종시에서는 도로 결빙도 함께 발생해 사고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짙은 안개로 인해 차량 35대가 연쇄 추돌하며,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슈퍼 안개로 인해 차량 15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수습에도 반나절 이상 걸렸다.
작년 10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슈퍼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약 3m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안개가 발생했을 경우에 시야가 좁고 짧아져 앞차의 급정거나 끼어들기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일본 오이타현 역시, 연간 통행금지 시간이 최대 270시간 이상을 기록 할 정도로 안개가 심각한 지방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자 가이나와 구마모토 대학이 공동 연구를 진행해 가이나 세라믹 도료 도포를 통한 효과적인 안개 방지 대책을 고안했다.
그물망으로 된 고속도로 펜스에 가이나를 도포한 결과, 가시거리가 기존 대비 200m 연장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교통사고 발생률과 통행금지 시간이 반감했다.
고속도로 펜스에 도포한 가이나는 특수한 세라믹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공기 중의 안개 입자를 더욱 미세하게 분해하고, 이 중 일부는 물방울을 형성해 땅에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고속도로에 깔린 안개를 해소하고 시야 문제로 인한 추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가이나 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가이나코리아)은 자사 온라인스토어 '제이온(J:ON)'을 통해 도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 세라믹 도료 가이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상담 채널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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