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최다 금융사와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시작… 플랫폼 유일 5대 시중은행 입점
카카오페이가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최다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월세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금융사 지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월세대출을 새롭게 알아보는 금융소비자부터 기존 전월세대출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고 싶은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가장 탄탄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신규 전월세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플랫폼 중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같은 정책서민금융상품과 은행의 전월세대출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 시작하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선택권,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우선,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이 입점하는 등 업계 최다 제휴사와 협력을 구축했다.
지난 달 31일 출시한 ‘전월세대출 갈아타기’에는 먼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총 6개 금융사가 입점한다.
우리은행도 입점 확정돼 서비스 오픈 후 입점 예정이다. 추가로 인터넷은행 2개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플랫폼 중 유일하게 운영해 오고 있던 신규 전월세대출 비교 서비스에 이어 이번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출시로 금융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의 영역을 확대한다.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현재 주택 임대차계약은 유지하되 대출만 갈아타는 ‘중도 대환’과 임대차계약 갱신과 함께 대출도 갈아타는 ‘갱신 대환’을 모두 가능하게 만들어, 전세 대출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권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해 5월 출시했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부터 이번에 출시하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까지 모든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사용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사들과 소통하며 업계 최다 제휴사를 유치해왔다. 아울러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분석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복잡함을 덜어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도 같은 방식을 차용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대출 갈아타기가 생소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챗봇과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서비스 흐름이 진행되며, 사용자가 받게 되는 혜택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풀어서 안내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정 상품군에 치우치지 않고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등 전 영역의 신규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출시한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로 대환 대출 상품도 전 영역에 걸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까지 대출 상품의 커버리지를 확대하여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효익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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