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월 1871대 판매…홍해 사태로 수출 95.7% 감소

김도균 기자 2024. 2.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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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한 18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출은 226대를 기록, 5213대를 수출한 전달에 비해 95.7% 감소했다.

1594대를 판매한 전달에 비해서는 3.2% 늘었지만 전년 동월 2116대를 판매한 것에 비하면 2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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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TCe 260 인스파이어./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한 18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출은 226대를 기록, 5213대를 수출한 전달에 비해 95.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97.1%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해 QM6 185대, XM3 41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상승한 수출 물류비에 이번 홍해 사태로 인한 희망봉 우회 비용까지 추가되며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들의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645대를 판매했다. 1594대를 판매한 전달에 비해서는 3.2% 늘었지만 전년 동월 2116대를 판매한 것에 비하면 22.3% 감소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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