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딸과 함께 '편스토랑' 복귀…"아빠 닮았다"

한지혜, 딸과 함께 '편스토랑' 복귀
오는 2일 방송 예정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6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딸 윤슬이와 함께 돌아온다. KBS2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6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딸 윤슬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한지혜가 6개월 만에 출격한다. 방갑이(태명) 시절부터 ‘편스토랑’과 함께한 한지혜의 사랑스러운 딸 윤슬의 깜짝 놀랄 성장은 물론, 한층 성장한 엄마 한지혜의 놀라운 육아법과 요리 퍼레이드까지 예고됐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한지혜는 “오늘 육퇴하고 오신 건가요?”라는 MC 붐 지배인의 질문에 “오늘 아주 행복한 날이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한지혜의 VCR 속 일상은 딸 윤슬이와 함께 시작됐다. 6개월 전 끼 많고 흥 넘치던 아기 윤슬은 6개월 만에 똑쟁이로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윤슬은 “내가 할래”를 외치며 아침 식사로 찐 감자와 삶은 계란을 직접 챙기더니 엄마 한지혜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혼자 아침 식사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슬은 아침 식사 메뉴인 감자와 삶은 계란으로 혼자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 모두 입을 모아 “집중력이 좋다”고 궁금해하자 한지혜는 “윤슬이 아빠가 집중력이 정말 좋은데, 집중력도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슬은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준 음식을 먹을 때는 “내 젓가락 좀 줄 수 있어요?” 하고 자기 젓가락을 챙기더니 스스로 젓가락으로 밥과 반찬을 집어 식사했다. 27개월의 똑쟁이로 성장한 윤슬은 “아주 고소해”, “돈가스 맛이 나”, “(고기를 두드리니) 얇아졌어”등 정확한 말로 똑부러지게 표현했다. 이를 본 김보민 아나운서는 “27개월이 말을 정말 잘한다”라며 윤슬이의 귀여움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엄마 한지혜는 여전한 육아 고충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