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급하다…"지방 은행 최대 규모 통합 나서"
송태희 기자 2024. 2.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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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31일 금융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중국이 최대 규모의 은행 산업 통폐합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은행 통폐합은 수백개의 지방 은행들을 합병 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중국 지방 협동조합 시스템에 속해 있는 2천100개 은행의 부실 대출 비율은 2022년 말 기준 3.48%에 이릅니다. 이는 전체 은행 부문의 배 이상입니다.
싱크탱크인 상하이금융연구소(SFI)의 류샤오춘 부소장은 "소규모 금융기관 중 리스크가 가장 집중되는 곳에서 개혁이 더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리스크 해결을 위한 핵심 해법의 하나는 합병과 조직 개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올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6조7천억달러(약 9천조원) 규모인 은행 부문의 리스크 해결을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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