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업계 설맞이 판촉 행사… 현금 할인에 옵션 무상 장착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신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일부 재고차를 100만원 할인한다. 팰리세이드도 생산 월에 따라 찻값의 3~5%를 할인한다.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 할인한다. G80·G80 전동화 모델·GV80·GV80 쿠페는 50만원, G70·G70 슈팅브레이크·GV70·GV70 전동화 모델·GV60은 3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기아는 K5, K5 하이브리드, K8, K8 하이브리드를 100만원 할인한다. 기아 오토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전기차 EV9에 72개월 5.8% 또는 84개월 6.0%의 장기 할부를 운영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를 최대 220만원 할인한다. SM6 TCe 300을 대상으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XM3에 최대 120만원, SM6 TCe 260에 최대 1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할 때 50만KGM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렉스턴은 200만KGM 포인트 또는 4WD(사륜구동) 무상 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쿨멘은 100만KGM 포인트, 토레스·티볼리·티볼리 에어·코란도는 최대 50만KGM포인트를 제공한다. KGM포인트는 KG모빌리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72개월 6.6%의 장기 할부를 운영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액티브 플러스·RS 플러스 트림을 대상으로 30만원(700대 한정)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또 일시불로 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래버스에 300만원, 타호에 4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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