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특별 형사활동 전개…첫날부터 칼든 강도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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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설 명절 특별 형사활동 전개로 강도 피의자가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50여개소 등을 확인해 이날 오전 8시께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을 돌입하는 중 신고 접수 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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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25분께 정읍시 장명동의 한 슈퍼마켓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돈을 달라'고 위협한 뒤 현금이 없자 담배 3보루(약 12만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50여개소 등을 확인해 이날 오전 8시께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 동네 주민으로, 집에서 흉기를 준비한 뒤 80대 노인이 혼자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을 돌입하는 중 신고 접수 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일부터 약 12일간 민생 안전을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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