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정금융기관 우협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수입·지출을 전담하는 지정금융기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달 중 우리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정금융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5조원 규모의 수입·지출 등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수입·지출을 전담하는 지정금융기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는 공사가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경쟁입찰 평가다.
제안서 평가에서 우리은행은 ▲고객 이용 편의성 ▲업무 수행 능력 ▲지역사회 공헌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은행 대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정금융기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경쟁을 뚫고 충북개발공사 지정금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달 중 우리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정금융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5조원 규모의 수입·지출 등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공사의 안정적인 재정관리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되, 이를 계기로 영업력을 확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공사 임직원 주거래 고객 유치와 ▲서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금융상품 공급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 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당행의 공공기금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해 준 경기주택도시공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다년간의 공공예산 세입·지출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