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작년 교통문화지수 90.32점…전국 지자체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90.32점을 얻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서 총 18개 지표를 평가해 집계된다.
특히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 및 신호 준수 지표와 교통안전 항목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90.32점을 얻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서 총 18개 지표를 평가해 집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함안군은 평가대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90점을 넘긴 지자체는 함안군이 유일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운전행태 49.34점, 보행행태 17.87점, 교통안전 항목에서 23.11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 및 신호 준수 지표와 교통안전 항목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운전행태 항목에서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지표와 보행행태 항목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등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안전시설 확충과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요한 의원실에 "10월 윤대통령 서거" 전화…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뺑소니 사망사고 피해자, 퇴근길 연인 탄 배달 오토바이 | 연합뉴스
- 평택항 부두 앞 해상서 5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중 | 연합뉴스
- '알몸'으로 여고 들어가려던 남성…학교배움터지킴이가 막았다 | 연합뉴스
- 명문대 연합동아리서 마약 투약 20대 여성에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당진서 멧돼지 20여마리 출몰…3마리 사살, 인명피해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지낸 70대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23년간 루게릭병 투병한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대표 별세 | 연합뉴스
- 변호사 꿈꾸던 11살 하율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 연합뉴스
- 동료 성폭행하려다 직위해제 제주 경찰, 이번엔 추행으로 구속(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