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작년 교통문화지수 90.32점…전국 지자체 1위

정종호 2024. 2.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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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90.32점을 얻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서 총 18개 지표를 평가해 집계된다.

특히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 및 신호 준수 지표와 교통안전 항목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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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90.32점을 얻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서 총 18개 지표를 평가해 집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함안군은 평가대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90점을 넘긴 지자체는 함안군이 유일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운전행태 49.34점, 보행행태 17.87점, 교통안전 항목에서 23.11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 및 신호 준수 지표와 교통안전 항목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운전행태 항목에서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지표와 보행행태 항목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등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안전시설 확충과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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