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혜미·예지, 아이유에게 받은 명품백 선물 자랑한 스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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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변인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
그는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 정말 많이 친했다. 아이유가 첫 정산을 받고 나한테 명품백을 사줬다"라며 "첫 정산을 받았다고 부가 축적되는 것은 아닌데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가격대의 선물을 해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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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평소 주변인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 지인들에게 명품 가방을 '플렉스'한 것이 알려지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있지 멤버 유나가 출연해 아이유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이날 유나는 아이유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히며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하면서 5명이 줄지어 대기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손편지랑 같이 쇼핑백이 하나씩 있더라. 멤버마다 가방 브랜드가 달랐다"라고 밝혔다.
유나는 "근데 너무 감동인 게 멤버마다 어울릴 것 같은 (브랜드를 선물로 줬다)"며 "(아이유가 보낸 편지를 읽어보니) 저한테 있어 유나 씨 이미지가 반짝반짝 예뻐서 그런지 화려한 걸 골랐는데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 (라고 쓰여있었다)"라고 덧붙였다. B사의 데님백을 선물로 받았다는 그는 "받자마자 '나를 너무 잘 아신다' 싶었다. 2배 더 감동이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7월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혜미가 출연해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였던 혜미는 연습생 시절 그와 한 숙소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 정말 많이 친했다. 아이유가 첫 정산을 받고 나한테 명품백을 사줬다"라며 "첫 정산을 받았다고 부가 축적되는 것은 아닌데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가격대의 선물을 해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3월 있지 멤버 예지도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패션잡지 'W KOREA'와 인터뷰에서 G사의 가방을 공개한 그는 "저희가 아이유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은 적이 있다.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멤버들에게 한 명씩 다 어울리는 걸로 사주신 선물이다. 너무 애정하는 아이템이라 아까워서 많이 못 들고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주변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지인들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데뷔 후 누적 기부액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채널 '근황올림픽', 채널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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