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지원"…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 발족

이정후 기자 2024. 2.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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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창업에 실패한 벤처기업인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벤처재창업공제는 재도전에 필요한 창업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벤처기업협회가 도입하고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상호부조 방식의 공제 제도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추진위원회 발족을 통해 벤처재창업공제의 운영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세워 제도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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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주도…공제 사업으로 사회적 안전망 확보
1일 서울 강남구 벤처기업확인기관 회의실에서 벤처재창업공제 제도 도입을 위한 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창업에 실패한 벤처기업인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재창업공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벤처재창업공제는 재도전에 필요한 창업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벤처기업협회가 도입하고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상호부조 방식의 공제 제도다.

국내 벤처 생태계는 창업 인프라와 투자 환경이 세계 상위권이지만 창업 안전망 체계는 취약하다고 지적돼 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추진위원회 발족을 통해 벤처재창업공제의 운영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세워 제도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재창업공제 도입을 통해 창업, 투자 및 회수, 재창업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해 창업 실패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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