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효율성 높일 수 있다"

박찬규 기자 2024. 2.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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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이 작년말 출시한 30kg의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페이로드) 협동로봇 'UR30'이 국내 공개됐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UR30은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18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3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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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30 출시 기자간담회' 개최
유니버설로봇의 신제품 UR30은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 /사진=박찬규 기자
유니버설 로봇이 작년말 출시한 30kg의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페이로드) 협동로봇 'UR30'이 국내 공개됐다. 넉넉한 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 넘어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1일 성수동 로봇 카페 '봇봇봇'에서 'UR30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2024년도 협동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현재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을 자랑한다.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여러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효과적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이 강점이다.

무게는 63.5kg다.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주장.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제공해 자동차 산업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UR30은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18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3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협동로봇 교육을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주력한다. 지난해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로봇교육을 비롯, 울산대학교 공인인증 트레이닝센터 지정,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진행하는 등 전국민 협동로봇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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