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브로맨스 결국 해체?' PSG가 음바페 공백 채우기 나선다! '이탈리아 폭격기+일본 에이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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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 공백 채우기에 나선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를 잃을 수 있으며 공백을 채울 수 있는 9가지 옵션이 있다"며 리스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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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 공백 채우기에 나선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를 잃을 수 있으며 공백을 채울 수 있는 9가지 옵션이 있다"며 리스트를 언급했다.
음바페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를 예약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엄청난 이적을 예고하는 중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레알은 관심은 꾸준했다.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작년 여름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칼을 빼 들었다.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보복성 행동을 보인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떠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다는 반응을 보였고 당장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PSG는 다가오는 여름 음바페를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즉각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의도였다.
음바페의 계획과는 다르게 레알의 기류가 바뀌었다.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기보다는 내년 계약이 만료되면 무료로 영입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음바페도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계획을 틀었다.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떠나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최근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지만, 여전히 장바구니에 넣어둔 분위기가 감지됐고 끝내 영입을 추진하는 기류다.
음바페가 PSG를 떠난다면 이강인과의 새로운 꽁냥꽁냥 브로맨스는 해제될 예정이다.
음바페와 이강인은 득점을 합작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중이다. 골을 기록한 후 가장 먼저 달려가 축하 세리머니를 함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최근 'PSG&AUTRES'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강인과 음바페는 훈련 내내 붙어있으면서 사이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90min'가 PSG가 음바페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언급한 9명은 레알 골잡이 비니시우스 주니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하파엘 레앙, 이탈리아 세리에A 폭격기 빅토르 오시멘, 사비 시몬스, 훌리안 알바레스, 카림 아데예미, 마티스 텔, 일본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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