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 열린 차 훔쳐 탄 10대 2명 체포…"차 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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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경찰서는 10대 청소년 A 군과 B 군 등 2명을 어제(31일) 저녁 7시 36분쯤 안양시의 한 도로에서 상습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0시쯤 경기 과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가 추적하던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A 군 일당은 지난달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니며 문이 열려 있는 차량을 훔쳐서 타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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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려 있는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다닌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10대 청소년 A 군과 B 군 등 2명을 어제(31일) 저녁 7시 36분쯤 안양시의 한 도로에서 상습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0시쯤 경기 과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가 추적하던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A 군 일당은 지난달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니며 문이 열려 있는 차량을 훔쳐서 타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차를 타고 싶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군과 B 군은 같은 나이의 친구 사이로,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도주의 우려가 없어 오늘 오전 석방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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